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학)는 경북본부 관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배수개선사업,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및 기타사업 등 96지구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지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세부 사업별로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10지구 배수개선사업 9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 3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8지구, 시·군 수탁사업 36지구로 다음 달 5일까지 약 20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해빙기 토양의 동결·융해로 인한 지반 연약화에 따른 흙막이 시설물의 붕괴△구조물의 침하 및 균열발생 여부△가시설  설치 및 작업자 안전관리 상태 현황△공사현장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자재의 관리 및 현장 보관상태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사고 우려가 높은 재해취약지구(가시설붕괴, 근로자 추락, 크레인전도)및 고위험공종(5.0m 이상 거푸집, 동바리공사 등 고소작업, 취수탑 가물막이공사, 10m이상 굴착공사, 폭발위험공사 등)을 집중 점검할 것이며, 안전점검 중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즉시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공사감독 및 시공사에게 통보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사후 조치가 이행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강경학 본부장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현장에 대해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건설현장 재해 최소화를 통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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