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의회는 13일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자치 혁신 사례 연구모임과 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정책 연구회를 등록,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지방자치 혁신 사례 연구모임은 김두현 의원이 회장을 맡고 박정권 의원, 김태우 의원, 백종훈 의원, 유지호 의원, 전영태 의원이 참여했다.이 모임은 지방자치 실시 이후 주민참여예산제, 마을공동체 혁신, 도시재생 등 지방행정을 혁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다양한 혁신 사례들을 찾아 지역의 실정에 맞게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정책 연구회는 육정미 의원을 회장으로 김종숙 의원, 김영애 의원, 황혜진 의원, 조규화 의원, 홍경임 위원 등 수성구의회 여성의원 전원이 참여했다.연구회는 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한 여성정책 개발과 입법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중점적으로 연구한다.특히 2개 연구단체는 오는 12월까지 자료수집,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강연, 현장탐방 등 구체적인 연구활동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성과분석 및 평가를 통해 구정발전에 접목시켜 나갈 예정이다.한편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구정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단체는 정책의 개발 역량강화 및 의원입법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성되며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연간 300만원 이내의 활동경비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