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찾아가는 실전중심 진로진학 역량강화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는 2개교씩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30일은 제외된다.이번 컨설팅은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장, 교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컨설팅단은 대학 입시 지도에 경험이 많은 현직 교장(감), 대학입학사정관, 수도권 대입 전문교사, 대구지역 진로진학전문교사, 학교대입지원팀 등으로 구성돼있다.또한, 수도권 대입 전문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대입 전형 이해 및 학습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수도권 대학 수시 전형 맞춤식 진학지도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일선 고교들이 교사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입시 이해도를 높여 수시 중심의 대학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로 단위 학교의 대입겅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