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올해 여름방학부터 예일대, 위스콘신대, US버클리대 등 미국 명문대에 재학생을 파견하는 `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KNU 차세대 글로벌 우수인재양성`은 학생들에게 해외 명문대 수학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경북대학교는 프로그램 참가에 소요되는 경비(프로그램,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한다.지난 2월 영어와 인성·태도 면접을 통해 예일대 17명, 위스콘신대 10명, US버클리 30명 등 총 67명을 선발했다.선발된 학생을 파견 전까지 경북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자체 프로그램에 참가한 뒤 오는 7월부터 파견돼 4주에서 6주동안 썸머스쿨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탁원영 국제교류처장은 "세계 우수 인재들이 수학하고 있는 명문대 교육현장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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