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귀농귀촌연합회 이필연 회장이 지난 15일 회원 가족들과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도 귀농귀촌연합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경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제2대 회장단에는 회장 이필연(영양)을 비롯해 부회장 이승희(예천), 문애자(김천), 이덕길(영천), 사무국장 강진선(영덕), 재무국장 김선미(문경), 홍보국장 정대휘(울릉), 감사 심향섭(청송) 및 전수재(군위)가 선임됐다.경북도 귀농귀촌연합회를 이루는 각 지회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도시민의 농촌 유치 및 정착을 지원하는데, 특히 정주의향 단계부터 귀농 정착단계에 이르기까지 귀농의 매 단계마다 현장감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취임사에서 이필연 회장은 “화합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귀농이야말로 성공한 귀농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들 및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라고 연합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