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이 `2019 교향악축제`에 참가한다.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고 17일 밝혔다.연주 곡명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 e단조` 등이다.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의 아시아 최초 우승자인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한다.줄리아드 예비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친 문태국은 제3회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다.지휘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가 맡는다.대구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교향악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깊은 오케스트라 공연"이라며,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관객에게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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