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청 레슬링팀(감독 김오현)이 전국을 제패했다.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8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37회 회장기 레슬링대회’에서 일반부 종합 우승컵을 거머줬다.이번 대회에서 김재강 선수는 남자 자유형 97㎏급에서 평택시청 윤찬욱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동욱(남자 자유형 86㎏), 노영훈(남자 그레코로만형 67㎏), 유연탁(남자 그레코로만형 82㎏), 김현규(남자 그레코로만형 130㎏)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1994년 창단된 레슬링팀은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김오현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다. 이번 우승은 칠곡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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