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25일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평가(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이 분석하는 1차 평가와 소명·보완자료 검토 등 2차 검토를 거쳐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평가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45점 만점) △개별구성(20점 만점) △민주성·투명성(20점 만점) △웹소통 분야(15점 만점)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이며 총점 80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했다.영덕군은 민선7기 공약실천을 구체화하기 위해 민선7기 출범이후 공약사업 성공전략보고회, 공약실천 예산확보 보고회, 영덕발전소통위원회 공약실천 간담회, 공약실천 군민배심원단 운영, 공약실천 읍면 주민설명회, 민선7기 공약 선포식을 실시했다. 영덕군 민선7기 공약사업은 지역개발부문 18개 사업, 문화관광부문 21개 사업, 농수축산부문 13개 사업, 교육복지부문 14개 사업으로 총 66건에 8조8190억원 규모다. 지난 콩레이 태풍 피해복구사업을 통한 안전사회 기반구축을 위해 재해복구비 1235억을 투입한다. 영덕시장, 강구시장, 화전천, 축산천, 우수시설, 배수로 등 크고 작은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과 재난방재시스템 구축(CCTV통합 관제센터, 재난재해 통합상황실, 재난방재협의회운영)으로 군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든든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미래 발견을 위해 동해안 철도 전철화, 안동~영덕간 선형 개량, 죽장~달산간 국지도 개설, 창수면 자라목재 터널화, 축산~도곡간 직선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중부내륙철도 안동~청송~영덕 철도망 구축, 동서 횡단철도(전주~김천~영덕)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민선6기에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고 올해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쁘다. 공약실천계획서는 민선7기를 이끌어 가는 버팀목인 만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