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소속 구미우체국은 지난 4월 4일 구미시와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구미시 지역 내 집중관리가 필요한 100여 가구를 집배원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생필품 전달과 더불어 수혜자의 생활 상태를 점검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의 사후관리를 진행한다.이에 따라 구미우체국 집배원은 취약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월 2~3회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장년 가구와 고립 청년 등의 생활 상태를 살피게 된다. 남미량 구미우체국장은 “이번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은 복지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구미우체국과 구미시가 서로 윈-윈하여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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