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연속 안타 경기를 3경기에서 마감했다.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3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쳐 타격감이 살아나는 듯 보였지만, 또다시 침묵을 지켰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69로 떨어졌다.강정호는 1회초 2사 후 다저스 선발 클레이큰 커쇼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 3루수 앞 땅볼로 아웃된 강정호는 6회 커쇼를 상대해 투수 앞 땅볼로 몰러났다강정호는 8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콜린 모란으로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힌편, 경기는 다저스가 3-1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시즌 18승 11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