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난달 30일 시작해서 11월까지 운영하는 ‘청송텃밭장터’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청송로컬푸드센터 마당에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청송텃밭장터’에는 봄 향기를 가득 담은 봄나물, 버섯, 사과 등 신선한 농산물과 잡곡류, 사과말랭이, 한과 등 지역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을 시중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청송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또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으며 청년들의 푸드트럭도 함께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패기로 다양하게 만들어진 사과가공품과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어 이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특히, 지난 3월에는 청송군산림조합과 함께 나무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벌였고 지난 주말 27일 장터에서는 농업인들이 직접 기른 채소모종을 가지고 나와 판매 하고 장터를 이용한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로 모종을 나눠 주는 등 특별 이벤트도 관광객 몰이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텃밭장터가 청송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정감어린 인심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청송의 명물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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