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31일 오전 대구시청 별관 내 옛 경북지사 관사에서 양 도시간 국제교류협력과 통상진흥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협무협약에 이어 대구·경북 국제통상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국제통상분야 특강과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 토의 등 세미나도 개최한다.이번 상호협력 업무협약은 대구·경북 상호 협력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정보교환, 지원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협력분야는 △신남방·신북방 정책 연계 해외사무소 공동 운영 △국제 전시회, 무역사절단 공동 참가․파견 △공공외교 증진을 위공동사업 발굴·추진 △국제행사 공동개최·참가 △해외시장 개척·수출 유망기업 발굴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공동노력 △통상·교류 관련 정보공유 등이다.세미나에서는 국제교류협력 및 통상 분야 초청 특강과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대구·경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교류협력 및 통상진흥 분야에 있어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자카르타 해외사무소 개소 등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