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9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실시에 이어, 21일에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17개 아파트관리사무소장, 운영위원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과 밀접한 아파트에서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발굴단’ 역할을 하며 영천시는 복지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곳곳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주민 스스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민·관 협력의 복지안전망 구축이라는 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성 있는 관리소장님과 운영위원장님이 시민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심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 중심의 복지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영천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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