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원장 윤여선)은 지난달 29일 오전 글로벌스테이션(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에서 ‘키즈 메이커: Make It Global!’을 주제로 제5회 글로벌교육페스티벌을 개최했다.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글로벌교육페스티벌은 매년 4000여명 이상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상상력’과 ‘창작’이 결합된 메이킹 활동을 다양한 글로벌 문화 체험활동에 접목해 학생 스스로가 주체가 돼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메이커 요소를 기반으로 한 △유로봇 유럽여행(S/W활용능력) △AR 동물탐험(AR) △QR 코드 미션(문제해결) △블록 놀이터(창의적 아이디어)등 실내 부스 15개와 오픈 부스 8개 등 총 23개의 부스와 함께 일본∙중국∙영어권 국가의 원어민 강사 22명과 초등교사 45명이 참여하는 팀티칭(Team Teaching, 여러 명의 교사가 팀을 이뤄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는 교수 방법)도 함께 운영됐다.뿐만 아니라, 스캔커터 마스크, 3D 프린터 키링 등 경북대학교 크레이티브팩토리와 대구경북환경보전협회의 협력 부스도 함께 운영돼,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롭고 풍요로운 축제의 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