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단법인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생물학 분야 주요 국제학술대회인 ‘2022년 국제 식물생장물질 학술대회 (IPGSA)’를 경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포스텍(생명과학과 황일두 교수), 한국식물학회, 경주컨벤션뷰로와 공동으로 유치한 국제 식물생장물질 학술대회는 1937년 프랑스(파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유럽, 아시아, 미주 지역 등을 순회하며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유서 깊은 국제학술행사로서 40여개국에서 800여명의 학자, 전문가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유치단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9년 국제 식물생장물질 학술대회’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 펼쳤고, 국제식물생장협회 이사회에 참가해 경주 유치를 위한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이사회 임원 만장일치로 오는 2022년 경주 개최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