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위덕대학교는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6박 7일) 제주도에서 제7회 국토대장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국토사랑’을 주제로 3대 1의 경쟁을 뚫고 참가한 70명의 위덕대학교 학생들은 제주도에서 100㎞ 국토대장정에 도전했다. 첫날부터 제주도에는 올 여름 장마가 북상해 한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폭우가 쏟아졌지만 청춘의 열정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이어 참가 학생들은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 청춘의 큰 이상을 마음속에 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며 당초 계획한 100㎞ 국토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총학생회 손민균 회장(에너지전기공학부 4학년)은 “행사 결과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아 2학기에도 철저히 학생의 욕구에 기반한 학생회 행사를 기획해 3000명 위덕인을 대표하는 학생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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