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고등학교(교장 최우환) 제과제빵, 조리, 뷰티디자인과 학생 11명이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월드 프렌즈 KOICA 드림봉사단’에 최종 합격해 2013년부터 총 48명이 합격하는 등 7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한국국제협력단은 국제개발협력과 무상원조 사업을 수행하는 외교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능력중심 글로벌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해 전문기술을 보유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들로 구성해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으로 파견해 공공기관의 보조교사로서 교육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서류,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치며 최종 선발된 학생 봉사단은 오는 29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6주간의 어학, 직무교육과 해외현장실습 등을 마쳐 9월말부터 1년간 태국 8명, 베트남 1명, 몽골 2명이 각각 배정돼 미용, 요리, 제과제빵 직종에서 봉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