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윤용희)는 지난달 28일 오후 대구시 동구 조양회관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지원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시회(회장 변사흠)의 후원으로 매년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화대사협의회는 금년에는 ‘3.1독립운동과 남북통일’이라는 대주제로 의미 있는 학술토론회를 준비했고, 대구시 평화대사들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1주제는 홍선표 나라역사연구소장이 ‘재미 한인의 3.1운동’이란 주제로 발제 해주었으며 대구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신 이명식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제2주제는 대구 독립운동사를 편집한 정인열 매일신문 논설위원이 ‘대구의 3,1독립운동’이란 주제로 발제해 줬으며 이형민 수성대학교 부총장이 토론자로 나서줬다. 윤용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날의 시대정신인 남북통일로 결실 맺고 국민운동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