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의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2018년 4월부터 문경시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봄마을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장동진(22) 사회복무요원이다.장동진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학 전공을 살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정서지원 서비스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휴식시간도 마다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다.얼마 전에는 어르신과 병원에 다녀오는 과정에서 어르신이 스스로 벽에 있는 봉을 잡고 일어서려다 휠체어에서 떨어지는 상황에서 몸을 던져 낙상을 막는 등 몸을 아끼지 않고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다.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장동진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복무기관에는 특별휴가를 요청 할 예정이다.정창근 청장은 “병무청에서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널리 전파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