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에서는 8일부터 12일(5일간)까지 2019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하반기 신규대상자 40여명을 모집한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불균형 상태를 개선하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태어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예천군 거주 임산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가진 중위소득 80%이하의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영양위험요소가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사업 대상자로 선정 되면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받고, 대상자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씨리얼 등이 처방된 6가지 패키지 중 한 가지를 받게 된다.또한, 빈혈검사, 신장·체중측정, 식품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대상자별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영양관리를 받게 된다. 9월에는 영유아를 위해 보충식품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조리실습을 하고, 식생활, 영양관리, 모유수유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