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지사장 이재철)와 포항운하 ㈜포항크루즈(대표이사 황병한)는 04일 포항공항 회의실에서 포항공항과 포항운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포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과 포항지역 관광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체제를 구축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포항공항으로부터 포항시내와 죽도시장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포항운하크루즈를 보다 저렴하고 알차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포항운하관에 위치한 ㈜포항크루즈(054-253-4001)는 올해 4월 탑승객 80만명을 돌파하며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대표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현재 포항공항은 대한항공이 포항-김포 간 1일 2회 4편을 운항 중이며 공항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 주민들이 포항지역 관광명소를 많이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발굴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