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8월 10일 개관한 대구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장해광)이 개관 10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일 ‘조선의 도서관, 집현전과 규장각’을 주제로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특강을 실시한다.조선전기 세종대왕 재임 시절 집현전과 규장각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도서관의 역사를 함께 풀어나가며 학문과 학술정책의 이해를 돕는다.신병주 건국대 교수는 ‘KBS 역사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출연과 더불어 역사의 대중화를 이끈 역사학자이며, 저서로는 ‘참모로 산다는 것’,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 산책’ 등이 있다.이번 특강은 7월 10일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한편 개관 100주년을 맞은 중앙도서관은 8월 10일에는 방송인 김창완이 ‘동심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전시회와 영화상영,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