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이 지역 청년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한편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친 후 지난 5월 한 달간 12차례의 동별 의정보고를 진행해 지역 정가의 화제가 됐던 김 의원은 7월부터 소통의 주요 타깃을 청년으로 정했다. 14일 김 의원 지역구 사무실 관계자는 “7월부터 대구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대구혁신창조경제센터에서 지역의 유망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초청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센터에 입주한 청년사업가들을 응원했다.또한 12일 오후에는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장인과 청년들을 위한 저녁 주민간담회 및 의정보고회’, 13일 오후에는 김광석 소극장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제2회 정책포럼’ 강연과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민주당데이‘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지역인재들이 겪고 있는 울분을 풀고 구미형 일자리,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등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