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및 교류도시와 지역 대학생들의 교류를 통해 대구에 대한 이미지 개선하고 친대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4일부터 19일까지 경북대학교와 대구 일원에서 ‘대구국제대학생캠프’를 진행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중국,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대구시 자매·우호협력 도시에서 참가하는 대학생 56명과 경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7명을 포함한 29개 도시 73명과 파트너쉽으로 참가하는 국내대학생 15명 등 총 88명이 참가한다. 14일 입소와 함께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 개막식은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1층 경하홀에서 경제부시장, 경북대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대학생을 포함한 행사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경북대 국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경북대학교와 대구시를 소개하는 시간도 포함돼 있다.국제대학생캠프는 한국의 문화특강, 전통혼례체험, 한류 음식 만들기, 케이-팝(K-POP) 배우기, 대구소개 및 대구시티투어, 고택 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한국과 대구 문화를 체험하고 대구의 대표적인 기업체를 방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국제대학생캠프는 치맥축제기간에 개최돼 캠프에 참여한 대학생들도 치킨과 맥주가 어울어진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뜨거운 도시 대구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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