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직업계고 1~2학년 학생 총 60명을 대상으로 15~16일, 18~19일까지 2회로 나눠 대구시 달성군 호텔 아젤리아에서 ‘4차 산업형 인재 양성 캠프’를 진행한다.1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4차산업 혁명의 화두인 VR(가상현실), 드론, 아두이노 코딩교육을 통해 직접 콘텐츠와 결과물을 제작해봄으로써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관심을 제고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마련됐다.특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4차 산업 신기술 장비 및 다양한 콘텐츠를 동원해 프로그램이 충실하게 마련됐다. 각 회차별 16시간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팀빌딩 및 팀미션 △4차산업 혁명과 창업 특강 △드론 체험 및 VR 체험 △드론 콘텐츠 제작 및 VR 콘텐츠 제작 △아두이노 코딩 교육 △최종 결과물 및 소감발표 등 4차 산업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교육활동으로 구성했다. 송우용 융합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기주도적 기업가 정신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