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한수원이 발전사업 허가를 득하면서 세계 최대 수상태양광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기틀을 마련했다.지난해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한 계획에 따라 20년 상반기까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등 추가 인·허가를 완료한다.인·허가가 완료되면 한수원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선도사업으로 300MW에 달하는 수상 태양광 시설 및 2.1GW 계통연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다.새만금 2.1GW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는 세계최대 규모(여의도 면적의 9.6배)의 태양광 사업이다.지역기업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주민이 참여, 발전소 운영수익을 공유하는 지역상생 모델로 추진한다.이 사업으로 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북·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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