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지난 2, 3일 이틀간 대구스타디움 서편 광장 일대에서 수성구청이 주최하는 ‘제16회 수성건강축제’ 행사에 참여했다.영남대병원은 이번 건강체험관 주제를 ‘호흡기 건강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로 정하고 이와 관련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스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근래 급격히 악화된 미세먼지로 말미암은 호흡기 관련 질환 상담과 산소포화도 측정을 시행했으며 또한 CO 측정으로 체내 일산화탄소 농도를 기준치와 비교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일산화탄소 노출 가능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혼자 금연에 도전하기 어려워하는 시민들에게 국비 지원이 가능한 4박 5일 금연캠프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