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여성청소년수사팀, 학교전담경찰관, 지능범죄수사팀이 경북경찰청의 올해 상반기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여성청소년수사팀은 상습 공연음란, 특수공갈 피의자 6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성폭력, 학교·가정폭력사범 검거, 실종·가출인 발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학교전담경찰관(경장 최정윤)은 ‘안아주(안전한 아이들의 주행)’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무면허운전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위기청소년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 1위 학교전담경찰관에 뽑혔다.수사과(과장 이길호) 지능범죄수사팀은 기획수사를 통해 토착 비리 사범, 보조금 부정 수령·대출빙자 보이스 피싱 피의자를 검거해 범죄예방에 기여했다.임경우 김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범죄 피해자 보호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