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의 복지사업이 최고다.보건복지부가 사행한 ‘2018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과 주민의 욕구를 종합적으로 고려,지자체가 수립하는 제도다.보건복지부는 지역 사회보장계획 평가 과정을 통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력,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한다.평가에서 남구청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면접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남구는 2018년 지역사회보장사업에 따라 △카카오톡 활용 고독사 Zero화 사업 △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신망 구축 역량강화 △인적안전망을 강화 사업 △온마을아이맘센터 운영 등의 사회보장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무엇보다 △주민의 복지서비스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남구복지한마당 개최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마을 단위 특화사업 실시 등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복지공동체 형성에 매진하고 있다.장애 분야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조재구<사진> 남구청장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민·관이 힘모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남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 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행복남구 실현에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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