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중학교 학생들이 큰일을 했다.제17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에서 중등부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이 학교 3학년 김희수·정민재 학생은 은상을, 노강민·윤민재 학생은 장려상을 움켜졌다.대구중앙중은 국제인증 교육과정(IB) 후보학교로 교과 내용과 다양한 실생활 문제를 접목해 문제해결 능력과 미래 사회 필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B 수업을 동아리 활동에 적용한 창의적체험활동동아리 ‘史적인 만남(지도교사 신재훈)’ 구성원 중 2개의 팀이 제17회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에 참가해 수상했다. 대회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그 역사적 의미와 계승’을 주제로 문헌연구보고서, 현장조사보고서, 영상자료로 작품영역을 구분해 열렸다. 김희수·정민재 학생은 ‘우리가 당신을 기억하려면’라는 주제로 살아계신 독립지사(장병하 지사님)을 직접 찾아뵙고, 광복을 위해 애썼던 우리의 영웅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구현해낸 영상자료를 출품,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서 논술시험을 치뤘다. 노강민·윤민재 학생은 ‘거화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대구 지역에 있었던 이상화 시인과 저항 시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학생의 신분으로 투쟁을 전개 하고 희생한 거화 시인들을 기리는 영상자료를 출품해 본선에서 논술시험을 통과했다. 우리역사바로알기대회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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