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8월부터 청라버스와 골목문화해설사가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인 ‘청라투어’를 운영하고 있다.‘청라투어’는 3000원의 이용요금으로 향촌문화관, 청라언덕·3.1만세운동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골목문화해설사와 함께 청라버스를 타고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10~14명이하 사전 단체접수자(청라버스 누리집, 유선접수 053-255-0531)를 대상으로 3시간 정도 진행된다. 이번에 청라버스 내부도 푸른 담쟁이 넝쿨로 새단장해 탑승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향촌문화관과 김광석스토리하우스 입장권 구매자는 3000원인 1일 이용요금을 1000원으로 할인도 해준다. 현재 중구 도심순환용 투어버스(청라버스)는 일일자유이용권 및 1회이용권으로 13개의 정류장을 자유롭게 승하차 하도록 운행 중에 있다.이번에 청라버스와 연계한 청라투어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으로 골목문화해설사와 함께 대구 중구 대표 관광지를 알차게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구 도심순환용 투어버스(청라버스)를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 도심 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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