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 예산이 처음으로 4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군은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1회 추경예산 대비 407억 원(11.05%) 증가한 4090억 원으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추경 예산은 청송의 미래역점 사업을 비롯해 군민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확충 관련 생활SOC사업 확대 등에 집중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1회 추경보다 372억1000만 원(11.16%) 증가한 3704억88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35억 원(9.99%) 증가한 385억4900만 원이다.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 822억 원(20.08%), 사회복지 및 보건 749억 원, 환경보호 652억 원, 지역개발·산업 및 도로·교통 549억 원, 문화 및 관광 294억 원이다.일반공공행정 및 교육은 293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202억 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476억 원, 예비비 53억 원 등이다. 주요사업은 △농작물재해보험료 24억 원 △송생~주왕산 도로확포장공사 17억 원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9억 원 △현서상수도두현리 급수구역확장공사 6억 원△ 용전천 송강지구 정비공사 9억 원 △진보도시계획도로(중로2-4호선)개설 7억 원 등이다.추경 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39회 청송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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