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나우농식품1호PEF’ 설립

NH농협은행은 28일 400억원 규모의 ‘NH나우농식품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를 설립했다고 밝혔다.NH나우농식품1호PEF는 농협은행과 나우IB캐피탈이 공동 운용하는 농식품기업 전문 PEF다. 앞으로 유망 농식품기업과 수출주도 글로벌 강소기업에 집중 투자, 2020년까지 농식품펀드 운용규모를 1000억원까지 확대한다.농협은행은 지난 4월 나우IB캐피탈과 공동으로 농식품모태펀드 위탁운영사로 선정됐다. 최근 추가 출자자 모집과 금융감독원의 승인 절차까지 마쳤다. 농식품모태펀드는 농식품 경영체에 투자하는 자(子)펀드에 출자하기 위해 정부 재정이나 기금 등으로 조성된 펀드다.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농식품모태펀드의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 민감자금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투자펀드를 결성, 모태펀드 자금을 출자해오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에도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200억원규모의 농식품펀드를 결성해 유망 농식품기업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