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8~30일까지 2박3일간 올바른 안보관 함양과 우리국토 독도 수호의지 강화를 위해 소속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안보통일 현장탐방 연수를 했다.연수는 주권의 소중함을 깨우쳐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전승하고 유사시 공직자들의 국가관에 대한 분열․혼란 방지와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 과정은 단순한 역사지 탐방을 넘어 울릉도-독도의 역사, 국제적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한반도 해양안보 환경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과 일본의 거듭된 망언·도발에 대처하는 공직자의 역할 등의 의견 교류와 소통의 장 등으로 구성했다.팀별 과제 토의를 위해 안보통일과 안보수호팀으로 나눠 혼란한 국제정세 속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독도의 역사·지정학적 의의와 우리국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거듭된 망언·도발에 대처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과제로 선정, 진행했다.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독도는 한반도의 부속도서로 적극적인 주권 수호 정신 함양을 위해 울릉-독도 안보통일 현장탐방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직자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을 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