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2개 팀이 첫 출전, 은상 1개, 동상 1개를 획득, 참가팀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대회는 지난달 26~30일까지 ‘품질 혁신,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을 주제로 경남 거제시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298팀, 3000여명의 분임조원이 참가했다. 경연분야는 현장개선, 창의개선, 상생협력, 안전품질 등 12개 분야였다.공사는 이번 대회에 창의개선과 안전품질 분야에 출전했다. 창의개선 분야에 출전한 온톨로지팀은 운전취급 정보제공 시스템 개발로 운전취급업무 정확성 향상을 주제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 기술은 운전신호 취급자의 인적오류로 인한 열차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안전품질 분야에 출전한 실사구시팀도 검수고 전동차 전력공급시스템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를 주제로 동상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3호선 검수고의 감전 및 단전사고를 사전 방지해 주는 기술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