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갈등기류를 뚫고 일본 대학생들이 방한, 영어캠프에 참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는 일본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소재 사립대인 사가미여자대학교 1학년 재학생 31명(영어문화커뮤니케이션학과)이 지난 1일 방한해 7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 소재)에서 영어집중캠프에 참여중이라고 6일 밝혔다.1900년 설립된 사가미여대는 일본서 네 번째로 오래된 여자대학교로 4000여명의 재학생에 인문사회학부가 대표적이다. 6박7일간 진행 중인 이번 영어집중캠프는 △공항·병원·은행에서의 상황체험영어 △전화·고객응대 등 비즈니스영어 △토론과 요리 등 생활영어에 이어 영어프레젠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 학생들은 6일 오후에는 대구 시내투어와 한복체험, 서문시장을 방문하는 등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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