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9월 14일 동대구역광장에서 귀성 및 귀경길에 동대구역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국악 및 사물놀이 공연, 전통차 무료제공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공단은 1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동대구역광장에서 국악 공연을 개최했으며, 경북대학교 대풍류악회 동아리와 함께 한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연주, 사물놀이 한마당, 판소리 등 다채롭고 신명나는 전통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했으며,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동대구역 3번 출구 앞에서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생강차, 대추차, 메밀차 등 전통차를 무료로 제공했다.한편, 공단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활쏘기, 윷놀이, 굴렁쇠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시설을 운영했고,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짐 운반을 돕는 ‘동대구역 귀성객 짐 들어드리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 배려에 앞장서기도 했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대구역광장을 찾아주신 분들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명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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