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구청 중앙로비 전시장에 16일부터 27일까지 김일지 작가의 개인전 ‘어찌씨’를 전시한다.김일지 작가는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습득하고 나만의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한글의 동그란 이응(‘ㅇ’)으로 표현했다. 작가의 작품에는 완전한 곡선으로 이뤄진 긍정의 소리인 ‘ㅇ’ 이 수없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러한 ‘ㅇ’ 은 세상과 환경에 동화되고자 하는 작가적 염원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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