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이하 대구소방)는 지난 추석 연휴 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9509건의 119신고와 상담 요청이 있었고 이 중 1832건에 출동해 1208명을 구조 및 병원이송 했다고 밝혔다.16일 대구소방에 따르면 화재는 6건이 발생해 인명피해 없이 142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년 추석 연휴기간 대비 화재출동은 평균 42.3%(7건) 감소했으며 재산피해 역시 28.4%(1060만원)가 감소했다.구조 활동은 314건 출동해 66명을 구조했다. 전년 추석 연휴기간 대비 1일 평균 구조출동은 27.4%(79건)이 증가한 반면 구조인원은 1일 평균 17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구급 활동은 902건 출동해 914명을 응급처치 및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년 추석 연휴기간 대비 1일 평균 구급출동은 2.3%(226건) 증가했으며 응급처치 및 이송인원은 1.8%(229명) 증가했다. 구급 상담은 3059건으로 1일 평균 765건 처리해 평일 150건 대비 약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은 연휴 동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119상황관리 비상체계를 가동해 각종 신고접수는 물론,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안내했으며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기동순찰, 화재·구조·구급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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