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조일고등학교(교장 이문영)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문영 교장을 단장으로 교사와 학생 34명은 조일고에서 운영하는 ‘지켜야 할 우리 땅! 독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 독도 땅에 생애 첫발을 내디딘 학생들은 위풍당당한 독도의 모습에 뭉클한 감동으로 준비한 태극기를 흔들며, ‘지켜야 할 우리 땅, 독도!’를 외치며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직접 느껴보았다. 3학년 김욱식 학생은 “2번의 시도 끝에 접안하는 순간, 감동이 다가왔으며 독도 땅을 직접 밟고 나니 막연했던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생각이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고 밝혔다.이문영 교장은 “학생들이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험해 볼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