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동의대학교 국제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청미약선요리대회에서 대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금상, 은상 등 7개 상과 참가 학생 14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투투탱고(2인 1조) 부분에 출전한 이 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 김혜경(19)·김인회(21) 학생 조는 허브튀일을 곁들인 닭고기무스로 뛰어난 맛과 정확한 심사기준을 인정받아 가장 높은 점수로 최고의 상인 대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또 투투탱고 부분에 출전한 손부경·이가림 조는 금상을, 그 외에 팀들도 은상 5개를 추가해 투투탱고 부문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식품영양조리학부는 식품영양전공, 조리전공, 제과제빵전공을 두고 있으며, 그 중 조리전공은 현장실무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단순히 보여주기식 음식이 아닌, 트렌디한 레스토랑의 요리를 조리 기술은 물론 주방 시스템에 맞는 기술, 문화에 적합한 푸드예술을 함께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