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확대를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끝나고 10월초 공포·시행이 예정된 가운데, 지난 27일 ‘만촌역 서한포레스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은 공식적으로 어느 지역에 언제 적용할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과정을 남겨두고 있지만, 잠재적 적용가능지역인 수성구가 예정대로 분양가상한제 지역으로 지정된다면 사실상 이 단지가 지정전 마지막 분양단지가 될 수 있어 수요자와 업계관계자들까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투기과열지구, 고분양가관리지역에 지정된 대구 수성구는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춘 수요자의 절대수가 줄어들면서 견본주택 방문객과 청약률 또한 타 구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분양가상한제 이전 마지막 단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아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한 차원 높아진 디자인과 평면설계로 SNS상에 칭찬과 호평이 이어지면서 주말에 방문객을 더 늘어났고, 오픈 당일부터 주말 3일간 방문객이 1만5000여명, 누리집 접속자도 하루 3900건이 넘어섰다. 14개 초중고를 품은 핵심수성학군에 2호선 만촌역 초역세권이라는 탐나는 입지로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은 도심한복판 주상복합아파트에 4Bay판상형 설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또 한 번 만족했다. 넓은 주방과 안방, 큼직한 수납공간의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하고 여유로운 공간에 감탄했다. 특히 전용162㎡와 168㎡ 펜트하우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유주택자, 재당첨 금지기간 중에 있는 수요자 등 아파트 1순위 자격이 안되는 수요자들은 주거용오피스텔 상담이 많았다. 서한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608(만촌동 1040-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지난 27일 성황리 공개했다.아파트 전용 84㎡, 162㎡, 168㎡ 102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77㎡, 84㎡ 156실 총 258가구로 구성, 청약일정은 10월 1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당해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7일 2순위 접수한다. 오피스텔은 10월 1~4일까지 현장 접수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제도에 자유로워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규제도 받지 않으며 지역에 상관없이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각각 1건씩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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