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화의 거리에서 마을을 만나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부)가 주관하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복지박람회’가 지난달 27일 문화의 거리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에서 마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관 및 유공자 등 7명에 대한 표창과, 28개의 복지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마련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통해 복지정보와 서비스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복지에 대한 이해를 한층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복지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도 민과 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 줬고,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하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복지문경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