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9월 소비자물가가 보합 또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북지방통계청이 1일 발표한 9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5로, 전월대비 0.4% 상승한 가운데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0.0%로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경북은 전월대비 0.3% 상승한 가운데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0.9% 하락했다.대구지역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4%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식품은 전월대비 1.4% 상승했고, 전년동월에 비해선 0.5% 하락했다.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3% 상승했으나, 전년동월에 비해선 0.4% 하락했다.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월대비 6.9% 상승했으나, 전년동월에 비해선 11.8%나 크게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은 전월에 비해 식료품이나 비주류음료는 2.5%,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는 1.8%, 교통 0.6%, 통신 0.3%, 주류 및 담배 0.2% 등은 각각 상승했다. 의류나 신발은 변동이 없었고, 교육 1.7%,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1.1% 등은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음식 및 숙박은 3.0%, 기타상품 및 서비스는 1.8%,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는 1.5% 등은 상승했고,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는 3.2%, 교통 2.5%, 통신 1.7% 등은 각각 하락했다. 경북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50으로 전월대비 0.3%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0.9% 하락해 지난달(-0.3%)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상승한 반면 전년동월에 비해선 1.6% 하락했다. 세부적으로는 식품은 전월대비 0.9% 상승했고, 전년동월에 비해선 2.6% 하락했다. 식품 이외는 전월대비 0.6% 상승했고, 전년동월에 비해선 1.0% 하락했다.지출목적별 동향에선 전월에 비해 주택과 수도, 전기 및 연료는 2.1%,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는 1.6%, 교통은 0.6%, 통신은 0.3%, 주류 및 담배는 0.1% 각각 상승했다. 의류와 신발, 보건, 기타상품 및 서비스는 변동이 없었다. 반면 교육은 -1.4%, 오락 및 문화는 -1.1%,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는 -0.8%로, 각각 하락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 음식 및 숙박은 2.2%, 주택과 수도, 전기 및 연료는 1.0%, 보건은 0.9%, 기타상품 및 서비스는 0.8%, 주류 및 담배는 0.4%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는 5.8%, 교통은 2.7%, 통신은 -1.9% 등은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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