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대용)는 4일, 태풍 미탁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가옥 침수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울진 후포면에 봉사단원 40여명을 긴급 투입하여 수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이재민들에게 침구세트, 라면 등(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공단은 이번 수해와 같이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보다 빠른 복구를 위해 긴급재난구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현장 복구에 참여했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침수 피해가 막심한 후포시장 일대를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의 생활용품을 정리하고 구석구석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김대용 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큰 보탬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직원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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