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창단한 장애학생 ‘위드심포니오케스트라’가 23일 오후 1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제3회 전국 발달장애인음악축제’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겨루게 됐다.이날 개그맨 이수근이 사회를 보며 네이버TV 생중계가 예정돼 있어 지역에서도 대회를 시청할 수 있다.‘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GMF-Great Music Festival)’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후원하는 음악경연대회로,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되어왔다.이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꿈의 무대이자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다. ‘위드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7년 장애학생의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공감 실현을 위해 창단됐다. 창단 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기량이 일취월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초청공연 및 정기연주회를 통해 장애공감 실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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