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와 대구통일교육센터는 공동으로 11월 2일 오전 10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2019 대구 어린이 통일 백일장’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대구시, 대구교육청, 경북대학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통일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대구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한 국가관과 통일관을 가지고 통일의 꿈과 희망을 키워 지역사회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통일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일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통일 토크쇼가, 오후에는 통일 백일장으로 구성됐다. 통일 토크쇼는 박남숙 통일교육위원과 대구통일교육센터 오춘성 전문강사가 ‘북한 어린이들의 학교생활과 놀이, 남북한 언어 비교’를 주제로 진행한다. 대화식 강연과 영상 상영,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통일 백일장은 글짓기(시, 산문)와 그림그리기 2개 부문으로 열린다. 대상은 통일부장관상(부문별 1인), 금상은 대구광역시장상(부문별 1인)과 대구광역시교육감상(부문별 1인), 은상은 통일교육원장상(부문별 3인), 동상은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장상(부문별 4인)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 결정 후 11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통일 백일장은 대구 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구통일교육센터(문의 053-939-7177) 사무국 이메일(dgunieducenter@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글짓기, 그림그리기 각 부문별로 선착순 100명까지만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