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가장 어려운 홍보 수단이 소비자들 사이의 ‘입소문 마케팅’이다. TV, 라디오 등의 방송매체나 신문매체 등을 통한 광고는 알리고자 하는 측에서 비용부담만 하면 되지만, ‘입소문 마케팅’은 공급자 측의 인위적인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쉽게 말하면 상품성이 좀 떨어져도 광고매체를 통해 알릴 수는 있지만, ‘입소문 마케팅’ 은 알리는 주체가 소비자들이기 때문에 △상품성 △가성비 등의 실제비용 등에서 기본적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공급자 입장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마케팅이 ‘입소문 마케팅’ 이지만 자력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소비자들 사이의 카더라 통신인 ‘입소문’을 가장 신뢰하는 경향이 짙다.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이 현재 분양시장에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단지는 견본주택을 다녀온 소비자들 사이에서 ‘잘 만들었다’ 는 평가와 함께 소비자들의 실 부담을 덜어주는 무상제공 품목 확대를 가장 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내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대다수의 방문객들이 △잘 빠진 평면설계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뛰어난 상품성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카더라 통신이 확산되고 있다.실제 △작지 않은 침실 사이즈 △넉넉한 드레스룸 △수납력을 높인 펜트리 △엔지니어드 스톤 무상시공으로 고급스러운 주방 △세탁기와 건조기를 겹치지 않고 배치 가능한 보조주방 등에 후한 점수를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여기에다 대부분의 분양단지에서 유상옵션으로 적용하거나 입주 후 개별 자부담으로 진행하던 △푸쉬풀 도어록 △현관 3연동 중문 △인덕션 3구 쿡탑 △광폭형 강마루 △우물천정 간접조명 등도 무상제공 품목에 포함시켜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덜어준 부분도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도 △1층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조경특화 설계 △심플하면서도 간결한 배색으로 세련된 건물 외관 디자인 △엔지니어드 스톤의 현관디딤판, 화장대상판, 욕실 젠다이까지 확대적용 △발코니의 경우에도 일반 페인트가 아닌 결로 및 곰팡이 방지효과가 있는 탄성코트를 기본 시공 △거실과 침실창에 개방감이 돋보이는 입면 분할창 무상시공 △친척이나 지인 방문시 숙소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조성(예정) △방치되는 지하공간에 세대별 전용창고 제공 등도 입소문의 원인이 되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도 올해 대구지역에서 선보인 견본주택 중 최고수준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달서구의 전모씨(53)는 “주변에서 하도 좋다길래 견본주택을 방문해 봤는데 평면구조와 상품성은 최근 둘러본 지역의 모델하우스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라며 “공짜로 제공하는 품목도 많아 실제 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보여 상당히 만족한다”고 밝혔다.한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1400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051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세대수는 △59㎡ 3세대 △74㎡ 32세대 △84㎡A 312세대 △84㎡B 234세대 △84㎡C 54세대 △114㎡ 122세대 등 모두 757세대다.청약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6일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번지에 위치한다.(분양문의 1522-3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