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현실을 걱정하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결성한 시민모임 ‘대경정론 밥값’이 5일 오후  대구 중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4일 ‘대경정론 밥값’에 따르면 기존 관변단체의 한계에서 탈피해 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운영되는 자율적인 모임으로 직업·지역·나이와 무관한 사람들의 다양하고 친서민적 현실감 있는 정책 대안과 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전체 모임을 갖고 회칙 및 창립총회 개최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활동방향을 대구의 교육, 문화, 복지, 지역발전, 청년, 홍보, 국제교류, 환경, 봉사 분야로 정하고 각 위원회를 편성했다. 또한 대구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 등 대구의 전반적 현안을 수시로 논의하고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연구 및 세미나, 설명회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정치·사회·경제·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진정한 지역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에 기여하는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역할도 할 계획이다.조직 구성은 회장과 부회장, 감사, 운영위원과 실무를 맞을 사무국(4명)으로 운영되며 고문 및 자문위원이 있다   이동근 초대회장은 “밥값은 밥 먹는데 드는 돈이며 또 밥을 먹은 만큼의 일이나 대가를 말한다”며 “그래서 우리는 밥값은 하고 있는가라고 되물으면서 진정성과 참된 길을 가는 밥값을 하는 시민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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