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는 8일 “현대판 신분제도를 폐지하고 부서별 형평성 있는 근무평정을 시행하라”고 요구했다.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직렬에 따라 승진과 보직 인사에 큰 차별이 있다”며 상주시를 상대로 근무평정 개선을 촉구했다.노조는 “직렬간 승진 소요 기간이 3년에서 최대 10년이나 차이가 난다”며 “차등 해소를 위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부서별 형평성 있는 근무평정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최근 상주시는 센티(cm)에서 미터(m)로란 슬로건으로 공무원들의 획기적인 사고의 전환을 요구한바 있다. 하지만 상주시 집행부는 결원이 없다거나 직렬 조정으로 많이 해결했다고 한다. 현대판 신분제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집행부의 논리는 빈약하고 개탄스러울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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